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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영상] '성폭행 의혹' 김흥국, 경찰 출석 "세상 그렇게 살지 않았다" 혐의 부인 / YTN

2018-04-05 1 Dailymotion

작중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흥국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. <br /><br />김흥국은 5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광진경찰서에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했다. <br /><br />앞서 김흥국은 강간, 준강간,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.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30대 여성 A 씨가 지난달 21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. <br /><br />7시 정각에 모습을 드러낸 김흥국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간단히 심경을 전했다. <br /><br />먼저 김흥국은 "성폭행이 아니다. 제가 그렇게 세상을 산 사람이 아니다"라고 입을 열었다. <br /><br />이어 "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이다. 경찰 조사에 한점 부끄럼없이 진실만을 대답하겠다"라고 했다. 그러면서 "증거 자료, 증인도 많다"고 덧붙였다. <br /><br />A 씨는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. 이에 김흥국 측은 "둘 사이 성폭행은 없었다. 처음부터 A 씨가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것"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. <br /><br />이날도 김흥국은 "정말 부끄럽다. 이렇게 세상을 살지 않았는데 왜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, 어떤 음해세력이 있는 것 같다"면서 "참으로 안타깝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이어 "이번 사건은 미투도 아니고, 성폭행도 아니다"며 "조사에 한점 부끄럼 없이 성실하게 응하겠다"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. <br /><br />이후 김흥국은 또 하나의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. 김흥국의 지인 B씨가 지난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의 성추행을 끄집어 낸 것. 해당 매체는 B씨의 말을 인용해 2002년, 2006년, 2012년 김흥국이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. <br /><br />이에 대해서 김흥국은 "같이 축구하고 응원다녔던 사람이다. 그가 말한 것도 허위사실이고 음해가 있다. 절대 그런 성폭행, 성추행은 없었다"라고 잘라 말했다. <br /><br />마지막으로 김흥국은 "저한테 관심가져주신 많은 팬들에게 죄송스럽다. 특히 사랑하는 제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. 하루하루 시간떼우기가 힘들었다"면서 "가족이 이렇게 피해를 보고 하루아침에 방송을 떠나야하다니 이런 심정은.."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다른 연예인들, 가수분들은 이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. 대한가수협회장으로서 회원들에게도 죄송하고 오늘 진실이 밝혀져서 하루빨리 명예회복이 됐으면 좋겠다. 정말 죄송하다"라고 끝말을 남겼다. <br /><br />한편 김흥국 측은 지난달 26일 오후 A 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040519522202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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